【 앵커멘트 】
서대문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시간 때우기식 봉사가 아닌
체험과 교육을 위주로 한
프로그램이 눈에 띕니다.
현장에 이혜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VCR 】
방학을 맞아 자원봉사에 나선 학생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만약 봉사 과정에서
청각장애인을 만났을 경우,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기본적인 에티켓을 배우는 시간.
또 간단한 수화를 익혀
그들과 소통하는 방법도
배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수미
학생 / 구암고등학교
허서윤
학생 / 구암고등학교
【 VCR 】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수화교육은
서대문구가 마련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중 하납니다.
1년 동안 봉사활동 20시간을
채워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선 것.
시간 때우기식 봉사에서 벗어나
교육과 체험을 바탕으로
봉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오녀
팀장 / 서대문구청 자원봉사팀
【 VCR 】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이달 말까지 각 동에서 진행됩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수제청과 밑반찬 만들기 봉사,
그리고 직업체험까지 가능한
도서관 사서와 어르신 염색봉사까지,
스물 다섯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나
1365 자원봉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활동 시간은 봉사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