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열기 뜨겁네" 청각장애인이 커피 건네는 신한 카페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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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수어문화원
- 이메일 : kwdeaf@daum.net
- 작성일 : 23-11-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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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열기 뜨겁네" 청각장애인이 커피 건네는 신한 카페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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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퇴근시간을 앞둔 늦은 오후 서울 성북구 정릉동, 시끌벅적한 정릉시장을 지나 가로수 대로변에 위치한 2층 건물. 연말을 맞아 신한은행의 청각장애인 일자리 카페 '카페스윗' 정릉점은 은행과 커피를 찾는 고객들로 분주했다. 카페 입구에는 "마음과 손으로 소통하는 아이컨택 카페"라는 문구와 "휠체어, 유모차 이용 고객님은 매장으로 전화주시면 후문 이용을 도와드리겠습니다"는 안내가 적혀 있었다.
내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캐롤이 울려퍼지는 1층 디지털 스윗 라운지는 직원 카운터와 함께 여러개의 탁자와 의자가 배치 돼 있었다. 라운지 곳곳에는 "청각장애인과 소통할 때 가장 중요하는 것은 서로의 눈을 맞추는 일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필담 주문을 위한 패드가 구비돼 있었다. 카운터에 들른 손님들은 매우 익숙한 듯 필담으로 음료를 주문했다.
필담으로 커피를 주문한 대학생 박모씨(20대·여)는 "카드 비번(비밀번호)을 까먹고 바꾸러 왔다"며 "은행 업무를 보기 전 커피를 마실 수 있어 참신하다"고 말했다. 대표 메뉴로 아이스크림을 얹힌 '스윗커피'를 추천한 카페 직원 최모씨(40대·여)는 "이곳에서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와 제빵사를 돕는 농인 수어통역사"라며 "꽤 많은 사람들이 은행 업무를 보고 나서 호기심에 이곳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라운지에는 카운터 외에도 5대의 ATM(현금자동출납기)과 신한은행 온오프라인 융합형 디지로그브랜치(지점)를 오마주한 무인점포 '디지털데스크(DIGITAL DESK)'가 있다. 디지털데스크는 몇몇 사람들이 1.5평 남짓한 2개의 화상상담창구에서 화상으로 연결된 은행 직원에게 은행 업무 관련 상담을 받고 있었다.
내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캐롤이 울려퍼지는 1층 디지털 스윗 라운지는 직원 카운터와 함께 여러개의 탁자와 의자가 배치 돼 있었다. 라운지 곳곳에는 "청각장애인과 소통할 때 가장 중요하는 것은 서로의 눈을 맞추는 일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필담 주문을 위한 패드가 구비돼 있었다. 카운터에 들른 손님들은 매우 익숙한 듯 필담으로 음료를 주문했다.
필담으로 커피를 주문한 대학생 박모씨(20대·여)는 "카드 비번(비밀번호)을 까먹고 바꾸러 왔다"며 "은행 업무를 보기 전 커피를 마실 수 있어 참신하다"고 말했다. 대표 메뉴로 아이스크림을 얹힌 '스윗커피'를 추천한 카페 직원 최모씨(40대·여)는 "이곳에서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와 제빵사를 돕는 농인 수어통역사"라며 "꽤 많은 사람들이 은행 업무를 보고 나서 호기심에 이곳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라운지에는 카운터 외에도 5대의 ATM(현금자동출납기)과 신한은행 온오프라인 융합형 디지로그브랜치(지점)를 오마주한 무인점포 '디지털데스크(DIGITAL DESK)'가 있다. 디지털데스크는 몇몇 사람들이 1.5평 남짓한 2개의 화상상담창구에서 화상으로 연결된 은행 직원에게 은행 업무 관련 상담을 받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