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수어교육 영상' 배포…국내 병원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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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수어문화원
- 이메일 : kwdeaf@daum.net
- 작성일 : 24-01-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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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수어교육 영상' 배포…국내 병원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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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한 수어 통역 서비스에 이어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수어 교육 영상(이음소통)을 제작·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의료수어 교육 동영상을 배포한 것은 국내 의료기관 중 고려대 안암병원이 처음이다. 수어통역사가 환자의 진료를 돕고 있다. (사진= 고려대 안암병원 제공) 2024.01.09.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4/01/09/NISI20240109_0001455089_web.jpg?rnd=20240109100615)
[서울=뉴시스]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한 수어 통역 서비스에 이어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수어 교육 영상(이음소통)을 제작·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의료수어 교육 동영상을 배포한 것은 국내 의료기관 중 고려대 안암병원이 처음이다. 수어통역사가 환자의 진료를 돕고 있다. (사진= 고려대 안암병원 제공)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한 수어 통역 서비스에 이어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수어 교육 영상(이음소통)을 제작·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의료수어 교육 동영상을 배포한 것은 국내 의료기관 중 고려대 안암병원이 처음이다.
병원은 지난해부터 수어 통역 서비스를 시행함과 더불어 안암병원 뿐 아니라 전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시청할 수 있는 ‘의료수어 교육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병원은 매주 월요일 새로운 교육 내용을 공개한다.
지금까지 청각 장애 환자는 의료서비스 이용 시 예약과 진료 등 모든 과정에서 불편을 겪었지만, 수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병원을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수어 교육 영상 ‘이음소통’은 회차당 약 3분 가량으로, ‘오늘의 단어’, ‘오늘의 문장’, ‘오늘의 퀴즈’로 구성된다. 오늘 공개된 제1강에서는 ‘안녕하세요?’, ‘만나다’, ‘환영합니다’ 등 기본적인 수어 소통을 다루고 있다. 단계별로 총 8강으로 구성되는 수어 교육 영상 시리즈는 상반기 내 순차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한승범 원장은 “청각 장애인 환자를 비롯해 모두가 편안한 의료기관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 환경을 개선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병원 문화를 선도하는 포용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청각 장애인이 수어 통역 서비스를 통해 화상 진료 예약을 통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수어 통역사가 진료, 검사, 수납 및 약국 방문까지 전 과정을 동행하는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문 사례로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병원을 위한 도전과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수어 교육 영상은 고려대학교의료원 사회공헌사업실 홈페이지와 고려대학교의료원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KOREAUNIVERSITYMEDICINE 을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병원은 지난해부터 수어 통역 서비스를 시행함과 더불어 안암병원 뿐 아니라 전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시청할 수 있는 ‘의료수어 교육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병원은 매주 월요일 새로운 교육 내용을 공개한다.
지금까지 청각 장애 환자는 의료서비스 이용 시 예약과 진료 등 모든 과정에서 불편을 겪었지만, 수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병원을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수어 교육 영상 ‘이음소통’은 회차당 약 3분 가량으로, ‘오늘의 단어’, ‘오늘의 문장’, ‘오늘의 퀴즈’로 구성된다. 오늘 공개된 제1강에서는 ‘안녕하세요?’, ‘만나다’, ‘환영합니다’ 등 기본적인 수어 소통을 다루고 있다. 단계별로 총 8강으로 구성되는 수어 교육 영상 시리즈는 상반기 내 순차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한승범 원장은 “청각 장애인 환자를 비롯해 모두가 편안한 의료기관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 환경을 개선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병원 문화를 선도하는 포용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청각 장애인이 수어 통역 서비스를 통해 화상 진료 예약을 통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수어 통역사가 진료, 검사, 수납 및 약국 방문까지 전 과정을 동행하는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문 사례로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병원을 위한 도전과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수어 교육 영상은 고려대학교의료원 사회공헌사업실 홈페이지와 고려대학교의료원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KOREAUNIVERSITYMEDICINE 을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