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충남협회 천안시지회(지회장 한미자, 이하 농아인협회 천안시지회)와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석말숙)는 지난 22일 천안시 청각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권리보장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장애인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활용해 지원 ▶장애인가족의 돌봄, 휴식지원, 사례관리지원, 가족역량강화지원, 가족상담지원 활동 ▶장애인가족의 보호 및 장애인가족의 원활한 기능유지를 위한 활동 ▶양 기관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상호 교류 및 사업 홍보 활동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한미자 지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상호 긴밀히 협조해 지역 청각장애인의 당사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안정적인 가정생활 영위할 수 있도록 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석말숙 센터장은 "천안시 청각장애인 가정을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