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청각장애인 소통 돕는 투명마스크 24만장 지원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강원도수어문화원
- 이메일 : kwdeaf@daum.net
- 작성일 : 20-07-17 11:37
- 조회 : 1,642회
관련링크
본문
11번가, 청각장애인 소통 돕는 투명마스크 24만장 지원
송고출 출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황희경 기자
11번가 이상호 사장(오른쪽)과 사랑의달팽이 오준 수석부회장이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달팽이 본사에서 립뷰마스크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11번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온라인쇼핑몰 11번가는 청각장애인이 마스크를 쓰고도 소통할 수 있는 투명마스크 보급을 위해 4억원을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립뷰(lip-view) 마스크'로 불리는 투명마스크는 앞부분이 투명 필름으로 돼 있어 대화할 때 상대방의 입 모양과 표정 등을 볼 수 있다.
11번가는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단체인 '사랑의달팽이'에 4억원을 후원해 연말까지 투명마스크 24만장 무료 배포를 지원한다.
24만장은 3천200여명이 8월부터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한 규모로, 청각장애인이 이용하는 전국 학교와 병원, 청각장애인 가정 등에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