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시각·청각장애인에 보조기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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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수어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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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9-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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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시각·청각장애인에 보조기기 기증
'안심지팡이' '안심 넥밴드' 등 200개 기증
한수원, 시각·청각장애인에 보조기기 기증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23일 경주시 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에서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해 한수원이 기증한 시각장애인용 '안심지팡이'를 체험해보고 있다. 한수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지역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해 '안심 케어' 스마트 보조기기를 기증했다.
23일 한수원은 경주시 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에서 시각장애인용 '안심지팡이' 100개, 청각장애인용 '안심 넥밴드' 100개를 기증했다. 이 보조기기는 경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심 지팡이'는 초음파를 이용해 사용자와 장애물과의 거리를 측정한 후 장애물의 유무를 진동으로 알려주는 보조기기다. 촉각에만 의존하는 지팡이보다 더 작고 가느다란 장애물도 감지가 가능해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에 도움이 된다.
'안심 넥밴드'는 자동차 경적, 화재경보 등 사용자 주변의 소리를 감지해 진동으로 알려주는 기기다. 위험한 상황을 빠르게 감지하고 알려줘 보행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나눔으로 시청각 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에 도움을 주고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한수원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