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청각장애인 父와의 불통으로 소통전문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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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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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 "청각장애인 父와의 불통으로 소통전문가 돼"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소통전문가 김창옥이 자신이 현재 직업을 갖게 된 사연을 풀어냈다.
김창옥은 최근 방영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전남 고흥 편에 출연했다.
그는 허영만과 '고흥의 맛'을 함께 하며 "마치 아버지와 함께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청각장애인 아버지와의 불통으로 '소통전문가'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창옥은 허영만에게 "아버지뻘 어른과 단둘의 식사 자리는 처음"이라고도 했다.
김창옥은 모발이식을 했다고도 밝혀 주목받았다. 그는 자신이 모발이식을 3번이나 했다고 말했고 허영만은 왜 날 보며 이야기하냐고 역정을 내 웃음을 자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식객은 고흥에서 새꼬막과 낙지탕탕이 비빔밥, 노랑가오리 회, 삼치 회 등 다양한 맛의 향연을 선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