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들의 산타가 된 대전 손소리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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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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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들의 산타가 된 대전 손소리복지관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박종희)이 산타가 되어 나섰다. 농아인들의 따뜻하고 포근한 연말을 위해 21일에서 22일까지 이틀간 대전지역 청각·언어장애인가정 150여 가구를 대상으로 12월의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선물보따리는 세제, 치약, 샴푸, 화장품 등 각종 생필품으로 구성되었으며, 나눔 활동은 복지관 차량을 이용해 각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손소리복지관 박종희 관장은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모두가 모여서 행복과 기쁨을 나눠야 할 시기에 코로나바이러스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너무 안타까웠다”며 “이에 우리 복지관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고민하다 이번 산타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12월의 산타를 통해 청각. 언어장애인들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sunab-4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