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선행, 5년간 청각장애인에 꾸준히 기부 "15개월 아동, 소리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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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1-01-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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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선행, 5년간 청각장애인에 꾸준히 기부 "15개월 아동, 소리찾아"
enews24 최신애 기자 | 입력 2021-01-04 오후 7:52:31 | 최종수정 2021-01-04 오후 7:52:09
박명수 선행 소식이 전해졌다.
개그맨 박명수가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며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4일 사랑의 달팽이 측에 따르면 박명수는 지난 2016년부터 매달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찾아주고 있다.
사랑의 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해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아이들의 사회적응지원과 대중들의 인식개선교육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단체다.
박명수는 이번 달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청각장애가 있는 15개월 아동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와 언어 재활 치료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박명수는 총 6명의 청각장애 아동들이 소리를 찾고 언어 재활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해 5월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소리를 못 듣는 것 자체가 너무 불행한 거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내 아이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돕게 됐다"고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사진=eNEWS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