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보라 “청각장애인 대신 ‘농인’, 변화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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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수어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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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2-05-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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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보라 “청각장애인 대신 ‘농인’, 변화를 느낀다”
영화 <코다>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은 순간, 이길보라 작가의 얼굴을 떠올렸다. 그의 책 『반짝이는 박수 소리』로 ‘코다’를 처음 알았기 때문이다. 『반짝이는 박수 소리』가 처음 세상에 나온 2015년 이후로 ‘코다’를 아는 사람, ‘청각장애인’ 대신 ‘농인’이라 말하는 사람이 하나둘 늘었다. 청인들을 고요의 세계로 처음 안내한 지도 어느덧 7년. 『반짝이는 박수 소리』 전면 개정판을 들고 돌아온 이길보라 작가를 서면으로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