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 농인 창작 시집 ‘손으로 부르는 노래’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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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수어문화원
- 이메일 : kwdeaf@daum.net
- 작성일 : 22-03-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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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 농인 창작 시집 ‘손으로 부르는 노래’ 출판기념회 개최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가 지난 15일 코로나19 시대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창작시집 ‘손으로 부르는 노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시집은 농인을 위한 1대1 수어 수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경기도 최초의 농인 창작 시집이다.
책이나 문장에 취약한 농인도 시를 짓고 책도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집에는 메인작가 이현희 농시인의 시 26편을 포함해 농 회원들, 수어통역센터 직원, 외부 협력자, 농사회 자녀 등의 작품 96편이 수록돼 있다.
시인이자 지도교사인 임한율 선생은 "농인들의 순수한 시적 감성이 살아있는 진솔한 시들이 많아 지도와 감수하는 내내 감동과 놀라움의 연속이었다"라며 "시집 출간을 기획한 수어통역센터 황정일 부장과 직원들, 농인들이 보기에도 지루하지 않게 시의 내용을 그림으로 디자인해 주신 자원봉사자 유경미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현희 씨는 "시를 모르고 시작했는데 임 선생의 지도로 하나씩 쓰다 보니 동요와 동시를 사랑했던 어린시절을 되돌아보게 됐다"며 "바쁘게 살면서 잊고 있었던 추억을 되살리도록 좋은 기회를 준 수어통역센터와 시집을 출간하기까지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시집은 농인을 위한 1대1 수어 수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경기도 최초의 농인 창작 시집이다.
책이나 문장에 취약한 농인도 시를 짓고 책도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집에는 메인작가 이현희 농시인의 시 26편을 포함해 농 회원들, 수어통역센터 직원, 외부 협력자, 농사회 자녀 등의 작품 96편이 수록돼 있다.
시인이자 지도교사인 임한율 선생은 "농인들의 순수한 시적 감성이 살아있는 진솔한 시들이 많아 지도와 감수하는 내내 감동과 놀라움의 연속이었다"라며 "시집 출간을 기획한 수어통역센터 황정일 부장과 직원들, 농인들이 보기에도 지루하지 않게 시의 내용을 그림으로 디자인해 주신 자원봉사자 유경미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현희 씨는 "시를 모르고 시작했는데 임 선생의 지도로 하나씩 쓰다 보니 동요와 동시를 사랑했던 어린시절을 되돌아보게 됐다"며 "바쁘게 살면서 잊고 있었던 추억을 되살리도록 좋은 기회를 준 수어통역센터와 시집을 출간하기까지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