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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수어 통역 대폭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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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강원도수어문화원
  • 이메일 : kwdeaf@daum.net
  • 작성일 : 23-03-20 16:08
  • 조회 : 6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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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수어 통역 대폭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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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계 리포트> 2023년 2월 10일

공공수어 통역 대폭 늘린다

MC : <장애계 리포트>, 에이블뉴스, 백종환 대표와 함께합니다.

♣ 백종환대표 인터뷰 ♣

1) 국어와 함께 또 하나의 우리의 언어인 수어를 발전시키기 위한 정부 계획이 나왔죠.

답변 : 그렇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올해부터 2027년까지 향후 5년간의 한국수어 정책 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제2차 한국수어발전기본계획을 발표했는데요.

그 발표내용에 수어를 제1국어로 사용하는 농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4곳에 불과한 한국수어교육원을 17곳으로 확대하고요. 공공수어 통역 지원도 현재는 연평균 440회 정도 지원을 하고 있는데 2000회까지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2027년까지 한국어-수어 자동통역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정부는 발표한 것입니다.

2) 그럼 제 2차 한국수어발전기본계획의 방향이랄까요. 핵심 과제는 뭔가요?

답변 : 이번 기본계획은 먼저 ‘장애인 프렌들리’ 정책의 일환으로서 농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초점을 맞춰 농인 전문가로 전략팀을 구성했는데요.

특히, 농인협회와 단체, 그리고 농교사 등을 대상으로 수차례의 현장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면서 실질적인 정책 수혜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노력했다는 점이 다른 정책과 비교된다 정부는 설명을 했습니다.

참고로 들리지 않는 분들을 법정 용어로 청각장애인이라 통칭하고 있는데 농인이라고 말씀드리는 부분이 있어 조금은 이해가 필요할 듯 한데요.

농인은 보청기를 사용해도 들리지 않는 분들을 말하고 보청기를 사용하면 듣는데 불편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능한 분들을 난청인이라고 하지요. 이 모두를 통칭해서 청각장애인이라고 하고요.

그런데 이 시간 한국수어가 필요한 분들은 보청기를 사용해도 들리지 않아 손말, 즉 수어를 일상으로 사용하는 분들, 즉 농인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있다라고 하면 좀 이해가 될 듯 합니다.

우리나라에 청각장애인은 지난 2020년 기준으로 약 44만명이고 이 가운데 수어를 사용하는 농인은 약 5만 2천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엄밀하게 구분하자면 농인들은 수어를 통해 사고하고, 정보에 접근하고, 문화를 누리고, 사회와 소통하기 때문에 수어를 사용하지 않는 난청인과는 문화차이가 존재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는 ‘공정한 문화 접근 보장’을 국정과제로 지정했고요.

농인의 언어권과 정보 접근권을 강화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래서 장웅 아나운서께서 질문하신 한국수어의 기본계획의 방향은요

<일상에서 소통하는 언어, 함께 누리는 한국수어>라는 비전 아래, 첫째로 공정한 한국수어 교육, 두 번째가 차별 없는 정보 접근, 세 번째 자유로운 문화 누림, 그리고 네 번째는 공정하고 자유로운 한국수어 사용 환경 조성이라는 4대 목표를 세웠고요.

그리고 12가지의 추진과제를 선정했습니다.

3) 구체적인 추진과제도 궁금한데요. 먼저 한국수어교원의 역할과 관련기관 확대방안에 대해 살펴볼까요?

답변 : 농인을 포함한 농인의 가족이 서로 대화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수어 교육을 받을 기회가 무엇보다 절실한데요.

그래서 정부는 한국수어교육원과 한국수어교원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을 현재 4곳에 불과한데 17개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수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2급 교원에서 1급 교원으로의 승급하는 절차가 미비해 2급 교원만 배출됐거든요.

해서 교육 경력을 갖춘 1급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2급에서 1급으로 승급’을 위한 교육과정과 지침을 마련하는, 한국수어교원 자격제도를 보완하기로도 했습니다.

4) 수어발전 기본계획안에는 또 어떤 세부 내용이 담겨 있습니까.

답변 : 한국수어를 누구나 공정하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대상별 맞춤형 교육과정과 교재를 개발한다는 세부 내용도 이번에 포함되었습니다.

현재까지 국가에서 개발한 한국수어 교재는 농인 성인용으로 개발된 ‘한국수어’ 문법서가 유일한데요.

농아동들과 농학생, 그리고 농인의 가족들을 위한 교재는 거의 없어서 수어 교육의 기회를 얻기 쉽지 않았던 거죠.

해서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농아동과 농인의 가족, 그러니까 농인의 자녀나 부모들을 위한 교육과정과 교재를 개발해 수어교육 현장에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농인의 0.5%만이 6세 이하인 유아기에 한국수어 학습을 시작하고, 절반 이상이 일곱 살이 지나 농학교에서 한국수어를 습득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농학생을 위해서 내년부터 ‘수어’ 과목을 정식으로 교과목으로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농인과 사회를 이어주는 한국수어통역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코로나19를 통해서 보아 왔듯 정부의 브리핑이나 정책 발표와 같은 공공영역에서의 수어 통역 지원이 증가해 온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로 인해 농인들도 재난과 법률, 의료 등 전문분야별 수어통역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정부는 공공수어 통역 시 필요한 통역 표준 지침을 개발하고요.

농인으로 구성된 수어통역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는 등 한국수어 통역 품질에 관한 환류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5) 대표님께서 말씀해 주셨듯이 코로나19 사태후 정부 브리핑 때 수어통역이 지원되면서 우리 국민들도 수어통역에 익숙해졌는데요. 수어통역 지원 확대 계획도 주목할만 하죠.

답변 : 그렇습니다.

해서 정부는 공공영역에서의 한국수어 통역 지원 범위를 정부 공식 발표외에도 공공기관, 문화예술기관 발표에도 수어통역을 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리고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의 전시 정보와 K-영화에 대한 한국수어 통역 영상으로 제작·지원해 농인들이 자유롭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도 했습니다.

그리서 정부의 수어 통역 지원을 지난 한 해 동안 440회 연 2000회 이상으로 늘리기로 정부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6) 계획안 가운데 이건 무슨 말인가 궁금해할 내용도 있습니다. 한국수어와 한국어 말뭉치를 구축한다는건데, 이 내용도 소개해주시겠습니까.

답변 : 농인도 비장애인과 소통을 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야 하는 것이잖아요?

그래서 정부는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한국어와 한국수어 간 자동 통역 기술 개발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해서 한국수어-한국어 말뭉치를 구축해 관련 산업계에 빠르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정부는 발표를 했습니다.

연간 100만 어절씩, 2027년까지 누적 600만 어절의 한국수어 말뭉치를 구축해서 한국어-한국수어 자동 통역 기술 개발을 해서 농인들에게 지원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인공지능 AI칫봇이라고 불리는 쳇GPT, 들어 보셨을 것인데요.

지식검색을 넘어 작문, 고객상담까지 컴퓨터에서 핸드폰에서 다 정리를 해 주는 것인데요.

가령, 예를 들어 KBS 본관 근처에서 휠체어 장애인과 한식당을 예약하고 싶은데 알려달라고 요구하면 바로 이 정보를 알려주는 것인데요.

마찬가지로 농인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수어를 600만개쯤 구축해서 자동으로 통역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농인이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한국수어를 중심으로 ‘한국수어-한국어 사전’도 편찬하겠다고 정부는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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